본문 바로가기
사부작기록

박스없이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하기

by 사부작. 2021. 12. 14.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작년에는 얼떨떨하게 넘어갔던 크리스마스라 이번에는 준비를 좀 해보기로.

크리스마스트리는 만들었고, 선물도 준비를 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소소한 작은 선물도 추가로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느낌이 나도록 초록, 빨강 도화지를 준비.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포장방법을 시도하기로 합니다.

 

 

 

대충 크기를 맞춰주기.
양 끝을 접어주고 가위로 적당하게 잘라주기.
동그랗게 말아서 붙여주면 원통 완성
초콜릿을 접어서 원통에 쑥 넣어주고
뚜껑이 될 동그라미 2개를 오려줍니다.
풀을 발라주고 양쪽에 붙여주면 끝.

우선 초콜릿 포장은 이렇게 완성인데, 도화지라서 그런지 영 부실하고 힘도 없다.

그리고 사실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게 하려고 했는데 잘 못 만들어서 뚜껑이 없네...?

허전하니까 리본을 하나 만들어서 붙여줘야겠다.

 

적당한 길이의 도화지를 반으로 접고
감으로 물고기처럼 오려주기
펼치면 콧수염같은 느낌. 위 아래로 가위로 반만 잘라주고 끼워줍니다.
풀을 살짝 발라서 가운데로 꾹 눌러주면 리본 완성.

인스타에서 보고 놀랐던 종이 리본.

이렇게 써먹어 보는구나..

 

 

 

위에 붙여주니 크리스마스 느낌난다.
생각보다 귀여운 포장.

 

 

 

첫 번째 포장이 생각보다 귀여워서 바로 두 번째 포장 도전!

크기를 대충 잡아주고 테이프 풀로 반을 접어서 붙여줍니다.
반을 접고 한번더 반 접어줍니다.
양쪽 끝부분을 적당히 접어서 잘라주기.
펼치면 모래시계 느낌. 반 접었던걸 펼쳐서
잘 펼쳐서 초콜릿 넣어주기.
끈으로 묶어주면 생각보다 더 귀여움.
이것도 생각보다 너무 귀여운 포장.

그런데 이 포장방법은 도화지보다 다른 포장지로 하면 좋을 거 같다.

계속 찢어질 듯이 불안해서 조심조심 만들었다.

 

 

 

 

 

완성!

생각보다 귀여운 포장이라 대만족!

포장 방법도 간단하고 박스가 없는 상태에서 포장하기엔 너무 좋은 방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