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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기록

[동물의숲] 펭귄주민 팽기 자연이사

by 사부작. 2022. 2. 27.

 

먹보성격의 펭귄주민 '팽기'

드디어 팽기가 자연이사 고민을 띄운후 이사준비에 들어섰습니다.

동물의 숲에 여러종의 동물 주민이 있는데, 나는 몇몇 종은 정이 안가서 큰일이에요.

살다보면 정이 들꺼라고 생각했는데...

팽기는 왜이렇게 정이 안드는 걸까 스스로 질문을 할 정도로 정이 안들어요.

그렇다고 이사노가다를 하거나 그러면 게임이 너무 지칠꺼같아서 그냥 자연이사를 띄우기만을 기다리다가

고민을 띄웠을때 덥석! 잘가라고 했지만, 막상 떠나보내려니 그동안 잘 해주지 못한게 조금 미안합니다.

 

 

 

팽기 집터

먹보성격 주민들은 말투가 다 그렇게 어벙한 느낌인가?

해맑다고 해야할지 맹하다고 해야할지..

말투도 귀엽고 하는 행동도 귀여운데, 팽기는 그 귀여운 성격에 비해서 너무 칙칙한 컬러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아무래도 펭귄주민을 기피하나봐요? (마일섬 돌아다닐때도 펭귄주민들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떠나는 팽기.. 다른 곳에서 행복해.....

약간의 아쉬움으로 집터를 찍어줬는데, 주민에게 애정이 없는것 치고는 집터가 꽤 넓다...?

 

 

 

돌아다니다가 마스터의 커피를 마시러 왔더니, 여울이가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이벤트가 발생했어요.

항상 혼자만 오던 커피숍에 가끔 이런 주민이벤트가있으면 소소하게 재미있는것 같아요.

 

 

 

 

눈내리는 날에 바바라가 토용이랑 같이 춤을 추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장 찍어줬어요.

활발한 성격의 바바라.

초기주민인데 성격이 너무 귀여워서 좋아해요.

저희 섬에는 아이돌이 3명, 친절주민이 2명으로 중복의 성격의 주민이 많아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중복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그래서 동물의 숲은 귀여운 주민도 좋지만, 최대한 다양한 성격의 주민들과 생활하는게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일과중 하나..

주민들에게 선물 돌리기. 레시피를 주면 좋겠는데, 자꾸 이상한 옷들과 아이템을 줘서 난감해요.

레시피 언제 다 모으지...

 

 

 

 

섬을 한바퀴 다 돌고나서 이삿짐을 싸는 팽기네 집으로 들어갔어요.

열심히 짐 싸는 팽기.

선물이라도 주고싶었는데, 이때는 선물 전달을 할 수가 없네요.

잘가 팽기야...

 

 

 

 

그리고 캠핑장에 손님이 왔다고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가봤는데요.

혹시라도 미첼이 와주지 않을까...스피카가 와주지 않을까 설레는 이 마음.

 

 

 

 

 

확 식는 마음.

곰주민도 데려오고 싶어하는 동물주민인데, 츄양은 좀 무리...

거기다 운동성격같아요. 저 티셔츠 초기주민인 가브리엘이 잘 입고 다녔거든요.

우리 섬에는 운동광성격이 고메스가 있어서...일단 패스입니다.

 

 

 

 

이삿짐 싸기전에 너무 덥석 잘가라고 한거같아서 말 걸었던 팽기.

말하는거 너무 착해서 주대는 잘 해주지 못한 지난날이 미안하네요.

다음 주민들에게는 무조건 잘 해줘야지..

그래야 떠날때 덜 미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