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고 있는 집콕 취미.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취미입니다.
미니어처 만들기를 계속하고 있어요.
아이가 인형놀이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도 있고, 저도 집중해서 좋아하는 걸 하니까 재미도 있어서 계속하고 있는 거 같아요.
다이소에서 지점토까지 구입해서 그릇 만들기까지 도전했으니 점점 취미가 커지는 거 같죠? :Dㅋ
다이소에서 웬만한 도구들은 구입이 가능해서 더 쉽게 시작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계란 프라이
계란 프라이를 조금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계란 프라이 만드는 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다 보니까 계속 만들게 되는 계란 프라이입니다.
노른자는 수지 점토에 노랑, 주황 물감 섞어서 동그랗게 굳혀주었어요. 계란 흰자는 수지 점토와 천사점토를 섞었는데, 수지 점토를 더 많이 섞어주어야 투명해서 더 이쁜 거 같아요.
남은 점토로는 삶은 계란을 만들어 주었어요.
반 잘린 모양으로요.
소시지
소시지는 수지 점토에 주황 물감과 노랑, 갈색 물감을 섞었어요.
길중 하게 밀어준다음 살짝 구부려 주었답니다.
그리고 칼로 칼집을 내어주었어요.
소시지 채색은 갈색과 빨간색을 섞어서 칠해주었어요.
그리고 고동색 물감으로 군데군데 탄 느낌을 약하게 칠해주었어요.
채색할 때 칼집 낸 부분의 속까지 색칠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오므라이스
다이소에서 구입한 지점토로 만든 접시 위에 오므라이스와 소시지, 샐러드를 올려주었어요.
오므라이스가 좀 크게 만들어져서 혼자 거대해요.
케첩과 파슬리까지 올려주니 제법 그럴싸하죠?
*파슬리가루 만들기
나무젓가락에 초록물감 발라주고 나서 작게 잘라내서 올려주었어요.
햄치즈 토스트
많이 부족한 햄치즈 토스트입니다.
식빵을 정사각형으로 잘라주어야 하는데 뭔가 삐둘어요?
천사점토에 노란색 살짝 섞어서 빵 반죽을 만들고, 사각형으로 잘라서 식빵 테두리는 갈색. 식빵 안쪽은 파스텔로 채색했어요.
(식빵 표면은 칫솔모로 표현해 주었어요)
측면은 치즈와 햄이 보여요.
역시 식빵 크기가 거슬리네요. 재료들을 만들어서 목공풀로 쌓아주었고요. 다이소 무광 바니쉬로 마감해주었어요.
실바니안 소품 사용 모습
실바니안 패밀리와 함께 가지고 놀면 이런 느낌이에요.
다람쥐 엄마가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오므라이스가 엄청 크죠? :D
햄치즈토스트는 이런 느낌이에요.
다음에 식빵과 재료들의 크기를 잘 맞춰서 만들면 더 이쁠 거 같아요. 점점 음식이 풍부해지는 실바니안 가족들.
많이 만들어서 실바니안으로 식당 놀이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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